안녕하세요 김집사에요
바로 이틀전만 해도 찌는 더위로 숨을 턱턱
막히게 하던 날씨가 9월이 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가을로 성큼 접어들었네요
미국에서 살때는 사실 봄과 여름이 길어서
가을이라는 계절을 거의 느껴보기 힘들었
는데 , 한국에 와서 살면서 부터 계절이 한
번씩 바뀔때 마다 조금은 신기함도 느껴지
기도 하네요, 연이은 태풍과 코로나로 이번
해는 어떻게 지나 버렸는지도 모를 정도로
버티기 힘든 한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에요
방긋웃는 햇님처럼 9월은 행복한 일들과
보람 있는 한달이 되었으면 하지만, 배우
황정음에게는 그리 행복한 한해가 되지는
못할듯 한데요, 배우 황정음이 4년이라는
결혼 생활을 뒤로 이혼을 하기로 한듯 해요
아직 정확한 이혼 사유는 개인적인 일이라
그런지 발표되지 않고 있지만, 최근 드라마
쌍갑포차와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작품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던 터라, 황정음의
이혼소식은 당황스럽게 느껴 지기도 하네요
황정음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
라고 하는데요,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
한후 2016년 프로골퍼이자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을 하였고, 이후 아들을 출산 하여
행복한 가정 생활을 하는듯 해 보였는데요
최근 개인의 행복을 중요시 하는 사회 분위
기가 형성되면서 이혼을 하는 가정이 많이
늘어 나고 있는데요, 물론 평생을 함께 같이
하기로 약속한 상대 배우자와 영원히 함께
한다면 좋겠지만, 결혼은 현실이기에 때론
마음대로 되지 않은 경우가 많은듯 하네요
하지만 둘사이에 아들이 있기에 양육권을
누가 가지기 될지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는듯 하네요, 아무쪼록 두사람의 이혼이
원만하게 이루어 지기를 바라며, 아들에게
상처로 남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황정음과 이영돈의 이혼 소식을 듣고 보니
부부 치료학의 대가인 미국 워싱턴주 주립
대학 교수가 35년간 부부 사례를 분석하여
이혼에 이르는 지름길 이라는 발표를 했던
내용이 생각이 나서 잠시 함께 올려 드려요
아래의 이혼의 지름길로 가는 행동을 택한
부부들은 이혼을 할 확률이 90%가 넘게
나온다고 하니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
그리고 앞으로 결혼을 생각 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셔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으면 해요
비난 - 늘 그런식이지
부부들은 살아가면서 서로에게 불만을 가지
면서 살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배우자를
비난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쓰레기로 인한 불만 사항이 있다고 하면
"왜 나만 매일 쓰레기를 버려야 하는거야? "
"당신은 제대로 하는것이 아무것도 없네"
라는 등의 말은 인격을 무시 당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해요, 또한 "항상"
이라는 말을 쓰는것 또한 좋지 않다고 해요
그래서 당신은 이라는 주어가 아닌 주어의
주체를 바꾸어서 "나는 당신이 이렇게 해
주었으면 좋겠어요"라는 식으로 바꾸어 말
하는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하니 참고 하세요
자기방어 - 너나 잘하세요
부부가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싸울 경우가
있는데요, 서로가 자기 잘못은 인정 안하고
상대방의 잘못만 지적을 하려고 한다면 대화
자체가 지속되기 힘들다고 하니,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자신의 잘못을 부분적이라도 인정
하며 서로의 의견을 절충 해야 한다고 해요
경멸 - 니 주제 파악이나 해라
부부의 대화에 있어 상대방의 말에 대하여
빈정대는 것은 큰 모욕감을 준다고 하는데요
부부가 오래 살다 보면 서로가 편해 지면서
격식을 차리지 않게 되기 마련인데요, 장난
삼아 하는 말이라도 서로에게 상처로 남을
수도 있으니 위와 같은 말은 주의 해야 할듯
한데요, 부부간이라도 내가 이 말을 했을때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부분을 먼저
생각해 보고 또한 내가 그와 같은 말을 들었
을때 기분도 생각을 하고 말을 한다면 서로
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줄어 들지 않을까요?
담쌓기 - 부부간의 도피
위와 같은 비난과 경멸 자기 방어로 이어
지는 생활은 결국 서로가 서로에게 멀어지게
하는 생활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서로 대화
하는것도 없어지고, 집에서도 자신만의 공간
으로 도피하게 되어 버리는 일이 발생하면서
서로가 이혼으로 한발짝 더 가깝게 다가가게
되는 일을 초래 하게 된다고 하니, 가까운
부부간 이라고 하여도 서로에게 지켜 주어야
할것들은 지키며 생활을 하는것이 이혼으로
가지 않는 지름길이 될것으로 보이네요
혹 어떤 분들은 그렇게 힘들게 생각하면서
어떻게 살아? 하는 분들이 있을수 있겠지만
만일 위의 내용을 읽고 "어휴.. 나는 피곤해
그렇게는 못산다"하는 생각이 드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결혼을 잠시 보류 하시고 본인의
성격을 먼저 더 연마 하시고 결혼을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을듯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혼은 내게 맞춰줄 배우자를 찾는것이
아니고, 서로가 딱 맞는 배우자를 찾는것도
아니며, 서로가 평생 맞춰갈 배우자를 만나
는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임해야 평생 행복한
결혼 생활을 즐길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